인스타 계정 비활성화 인스타 계정 비활성화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다 보면 가끔은 모든 게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사진을 올리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게 즐거웠지만 어느 순간부터 피드가 남들의 화려한 일상으로 가득 차면서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고 신경이 쓰이기 시작합니다. 더 멋진 사진을 올려야 할 것 같고 관심을 받지 못하면 괜히 초조해지기도 합니다. 잠깐만 보고 자야지 하다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화면을 넘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SNS가 즐거움보다 부담이 될 때 계정을 없애고 싶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막상 결정을 내리려 하면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게시물과 추억이 사라지는 게 아쉽고 언젠가 다시 하고 싶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머릿속이 복잡하고 인스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