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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연장노선도


수도권 동남부와 강원권을 연결하는 주요 철도축인 경강선의 확장 및 지선 구축 사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판교에서 여주 구간을 넘어 서쪽으로는 월곶, 동쪽으로는 원주까지 선로를 연장하여 동서횡단 철도망을 완성하는 계획이 구체화되었습니다. 또한 지역 내 주요 거점을 잇는 지선 안들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교통 체계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강선 연장노선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경강선 연장노선도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동서 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선로를 연장하고 주요 환승 거점을 추가로 확보하는 철도망 확충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현재 공사 중인 구간과 검토 중인 지선들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의 전체적인 노선 계획을 살펴보면 현재 운영 중인 성남여주선 외에도 여러 연장 사업이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판교역에서 여주역까지의 54.8km 구간이 현재 운영 중이며, 서쪽으로는 판교에서 월곶을 잇는 34.1km의 월곶판교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월곶에서 연수 사이의 수인선 구간과 여주에서 서원주를 연결하는 여주원주선이 계획되어 있어, 수도권 서부부터 강원권까지 관통하는 철도망이 형성됩니다.

 

 

건설 중인 구간 중 시흥에서 성남을 거쳐 수인선과 직결되는 월곶판교선은 2029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수역에서 월곶역 사이은 기존 수인선 선로를 사용하며, 월곶에서 판교까지는 신규 선로를 구축하여 운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흥시청역에서 광명역 구간은 신안산선 지선과 선로를 공용하게 되며, 전 구간 개통 시 수도권 전철 중 4번째로 긴 노선이라는 상징적인 지표를 확보하게 됩니다.

 

 

동쪽 방면 연장안의 핵심인 여주원주선은 여주역을 기점으로 서원주역을 거쳐 원주역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현재 여주역은 지상 2층 구조의 승강장을 갖춘 채 운영 중이며, 향후 서원주와 원주 방면으로 선로가 연결될 예정입니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수도권 전철이 강원도 원주시 시내권까지 직접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며, 수도권과 강원권의 생활권 통합을 가속화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원주시 연장 사업은 기존 단선 계획에서 복선 건설로 확정됨에 따라 실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서원주역 인근의 수요 부족으로 인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를 통해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해당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약 80억 원 규모의 비용 부담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원주역을 기점으로 하는 지선 및 추가 연장안은 문막읍과 횡성군 방면으로 나누어 검토되고 있습니다. 문막 지선은 인근 산업단지의 막대한 통근 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제안되었으며, 서원주에서 동화, 만종, 횡성을 거쳐 둔내역까지 이어지는 노선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강원도 내륙의 주요 거점과 수도권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 광주시와 용인시를 연결하는 남사읍 방면 지선 설치안은 수도권 남부 교통망의 핵심 사업 중 하나입니다.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하여 에버랜드와 용인종합운동장 거점을 지나 남사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구상되었습니다. 이 지선은 수도권 내륙선과 직결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완공 시 용인시 남부 권역의 철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광역 교통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용인 남사 방면 지선의 세부 정차역은 경기광주역을 시작으로 태전고산, 양벌, 한국외대, 전대 에버랜드, 용인중앙시장, 천리, 이동, 남사역으로 배치됩니다. 각 역은 지상 승강장 구조를 기본으로 하며 판교행 열차와의 환승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수도권 내륙선과의 직결 운행을 통해 안성 방면으로의 확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도권 남동부의 광역 철도 인프라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철도 연장 및 지선 사업은 국가 기간망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각 구간의 세부 공정과 예산 확보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수도권의 공간적 범위가 확장됨과 동시에 거주자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입니다.